주한미군에 순환배치된 병장 숨져..사망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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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순환배치돼 근무 중이던 33세 미군 병장이 숨졌다고 미 2사단 측이 3일 밝혔다.
미 2사단에 따르면 미 제25 보병사단 제11스트라이커 전투 여단 제2-21보병대대 보안중대 소속 팀장인 조 매버릭 하플리(33) 병장이 지난달 17일 대전 근처의 한 대한민국 육군 부대에서 사망했다.
하플리 병장은 미 25보병사단 소속으로, 주한미군 제2사단에서 90일간의 보안중대 임무 지원을 위해 순환배치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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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주한미군에 순환배치돼 근무 중이던 33세 미군 병장이 숨졌다고 미 2사단 측이 3일 밝혔다.
미 2사단에 따르면 미 제25 보병사단 제11스트라이커 전투 여단 제2-21보병대대 보안중대 소속 팀장인 조 매버릭 하플리(33) 병장이 지난달 17일 대전 근처의 한 대한민국 육군 부대에서 사망했다.
2사단 측은 하플리 병장의 사망 원인이나 구체적 정황은 밝히지 않고 "사망 정황은 아직 조사 중이며 폭행치사 관련은 의심되지 않고 있다"고만 밝혔다.
하플리 병장은 미 25보병사단 소속으로, 주한미군 제2사단에서 90일간의 보안중대 임무 지원을 위해 순환배치된 상태였다.
하플리 병장은 2014년 11월 미 육군에 입대해 육군 공로 훈장, 테러와의 전쟁 근무 훈장 등을 받았다.
소속부대인 제3-21보병대대 사령관인 조슈아 데일리 중령은 "하플리 병장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부대와 조국에 대한 그의 공헌은 확고했다"며 애도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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