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에 순환배치된 병장 숨져..사망원인 조사 중

김용래 2021. 11. 3.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미군에 순환배치돼 근무 중이던 33세 미군 병장이 숨졌다고 미 2사단 측이 3일 밝혔다.

미 2사단에 따르면 미 제25 보병사단 제11스트라이커 전투 여단 제2-21보병대대 보안중대 소속 팀장인 조 매버릭 하플리(33) 병장이 지난달 17일 대전 근처의 한 대한민국 육군 부대에서 사망했다.

하플리 병장은 미 25보병사단 소속으로, 주한미군 제2사단에서 90일간의 보안중대 임무 지원을 위해 순환배치된 상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에서 숨진 미 제25보병사단 소속 조 매버릭 하플리 병장의 생전 모습. [미2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주한미군에 순환배치돼 근무 중이던 33세 미군 병장이 숨졌다고 미 2사단 측이 3일 밝혔다.

미 2사단에 따르면 미 제25 보병사단 제11스트라이커 전투 여단 제2-21보병대대 보안중대 소속 팀장인 조 매버릭 하플리(33) 병장이 지난달 17일 대전 근처의 한 대한민국 육군 부대에서 사망했다.

2사단 측은 하플리 병장의 사망 원인이나 구체적 정황은 밝히지 않고 "사망 정황은 아직 조사 중이며 폭행치사 관련은 의심되지 않고 있다"고만 밝혔다.

하플리 병장은 미 25보병사단 소속으로, 주한미군 제2사단에서 90일간의 보안중대 임무 지원을 위해 순환배치된 상태였다.

하플리 병장은 2014년 11월 미 육군에 입대해 육군 공로 훈장, 테러와의 전쟁 근무 훈장 등을 받았다.

소속부대인 제3-21보병대대 사령관인 조슈아 데일리 중령은 "하플리 병장의 사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부대와 조국에 대한 그의 공헌은 확고했다"며 애도했다.

yonglae@yna.co.kr

☞ 이지훈, 드라마 촬영장서 지인-스태프 마찰로 구설
☞ 캠핑서 실종된 4살 여아…47㎞ 떨어진 집 수색했더니
☞ '박유천 동생' 배우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
☞ 친구 때려 숨지게 하고는 옷 벗겨 조롱한 20대 "합의 노력 중"
☞ 한 달 병가 내고 열흘간 스페인 여행 다녀온 간 큰 공무원
☞ 한소희, '마이네임' 베드신 강요 논란에…
☞ 주한 네덜란드 외교관 가족, 주차 중 차로 한국인 위협
☞ '불법 도박장 개설' 개그맨 김형인 무죄…도박만 벌금형
☞ 재판받는 청주시의원 법무장관과 산행 사진 SNS 올려 논란
☞ 요소수가 뭐길래…피 말리는 물류 현장 '아우성'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