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4'-'오버워치2' 출시 연기

이원희 2021. 11. 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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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의 출시를 연기했다.

복수의 외신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 출시를 당초 예정됐던 2022년에서 2023년 이후로 연기했다고 3일(한국 시각 기준)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내년에 계획된 블리자드 콘텐츠 중 일부가 더 많은 개발 시간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출시 연기 타이틀로 '오버워치2'와 '디아블로2'를 언급했다. 블리자드의 경영진과 수석 개발자 교체가 연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연기된 타이틀에 대한 변경된 출시 일정을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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