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위반 차량 상대 고의 사고 일당 무더기 검거

2021. 11. 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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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들만 골라 고의 사고를 내 10억 원가량을 챙긴 일당 6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3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10대 B 군 등 주범 3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모두 113차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10억 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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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들만 골라 고의 사고를 내 10억 원가량을 챙긴 일당 6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3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와 10대 B 군 등 주범 3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모두 113차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10억 원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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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차량 1만여 대를 리콜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된 문건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1만 1천 704대를 리콜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량 탑재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전방 충돌 경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긴급 제동 장치가 갑자기 활성화되는 등 주행 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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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얼굴 인식 시스템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달 중 10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얼굴 스캔 데이터를 삭제하고 이 시스템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을 켜놓은 이용자는 전체 이용자의 3분의 1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얼굴 인식 기술에 대한 사회적 우려 때문"에 이를 없애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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