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학상에 김언·최은영, 상금 5000만원..29일 시상
김유태 2021. 11. 3. 17:33
김언 시인의 시집 '백지에게', 최은영 작가의 장편소설 '밝은 밤'이 제29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연쇄적으로 펼쳐져 가는 언어적 운동이 매혹적인 김 시인의 '백지에게', 공적 영역에서 배제돼 온 여성의 목소리를 장대하게 재현한 '밝은 밤'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교보빌딩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5000만원과 양화선 조각가의 청동조각 상패 '소나무'가 수여된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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