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홍라희, 해인사 이어 통도사 찾아

전혜인 2021. 11. 3.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해인사와 통도사를 찾아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1주기를 기린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은 지난 2일 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를 찾아 이건희 회장의 1주기를 기렸다.

이 부회장은 선친의 1주기를 기리고 아들의 수감 생활로 마음고생을 한 어머니 홍 전 관장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위로하기 위해 경남 지역 사찰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찾아 방장 스님과 촬영하고 있다. <해인사 제공=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해인사와 통도사를 찾아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1주기를 기린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은 지난 2일 경남 양산에 있는 통도사를 찾아 이건희 회장의 1주기를 기렸다.

두 사람은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이던 1일에는 경남 합천 소재 해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해인사는 지난해 12월 이건희 회장의 49재 봉행식이 열린 곳이다. 이후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생가가 있는 경남 의령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달 통도사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선친의 1주기를 기리고 아들의 수감 생활로 마음고생을 한 어머니 홍 전 관장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위로하기 위해 경남 지역 사찰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자는 수행원 없이 두 사람만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찰 방문 사실이 알려진 것도 현장에서 두 사람을 목격한 관광객이 SNS를 통해 "수행단도 없이 어머니 손 꼭 잡고 해인사 오셨네"라며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면서다.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