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후보작 17편, CGV 여의도서 무료 상영

제42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가 열린다.

3일 청룡영화상 측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CGV여의도 2관에서 이 같은 행사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본 시상식에 앞서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한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총 17편이 상영된다.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된 ‘모가디슈’를 비롯해 9개 부문에 오른 ‘자산어보’, 8개 부문 ‘승리호’를 비롯해 ‘기적’, ‘내가 죽던 날’, ‘콜’, ‘낙원의 밤’, ‘세자매’, ‘인질’, ‘발신제한’, ‘싱크홀’, ‘최선의 삶’, ‘낫아웃’, ‘어른들은 몰라요’, ‘애비규환’, ‘잔칫날’, ‘혼자 사는 사람들’까지 쟁쟁한 작품들이 관객과 만난다.

이번 상영회에는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출력하거나 모바일로 다운로드 받아 CGV여의도 2관 앞 청룡영화상 안내 데스크에 제시하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상영 시간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청룡영화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의 청룡영화상은 오는 26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KBS에서 생중계도 함께 진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