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손 잡고 기후위기 넘자..아시아 고위급 회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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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개최했다.
주요국의 탄소중립 물관리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지역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아시아물위원회와 아시아개발은행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 분야 실행전략과 협력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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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계기로 '아시아 지역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개최했다. 주요국의 탄소중립 물관리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지역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회담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김정욱 외교부 환경협력 대사,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회담 중 진행된 토론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몽골, 캄보디아의 기후변화 정책사례를 소개했다. 아시아물위원회와 아시아개발은행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물 분야 실행전략과 협력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각국의 탄소저감 목표를 공유하고, 장기적인 저탄소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라며 "탄소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아시아 국가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물관리 역량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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