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오늘(3일) 몬베베와 맞는 7번째 생일..글로벌 축하 물결 [Oh!쎈 레터]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전 세계 몬베베들의 생일 축하를 받았다.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민혁은 11월 3일 어느덧 몬베베와 일곱 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이를 기념해 몬스타엑스 공식 트위터 채널에는 민혁의 생일 기념 축전 콘텐츠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콘텐츠 속 민혁은 블랙 슈트와 안경으로 댄디한 이미지를 물씬 풍기며 환한 미소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HBDtoMINHYUK’이라는 해시태그는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굳건한 인기도 입증해 보였다. 

민혁은 몬스타엑스로 데뷔 이후 그룹과 개인을 오가는 활발한 행보로 존재감을 다져왔다. 팀 내에선 밝은 에너지와 함께 두드러진 입담꾼으로 활약했고,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비주얼로도 무대 위, 아래를 가리지 않는 매력을 자랑하며 글로벌 팬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왔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몬스타엑스’를 알려온 민혁은 데뷔 7년 차인 현재, 믿고 찾는 방송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음악방송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의 간판 MC로 활약한 민혁은 이외에도 MBC 웹예능 ‘빽투더 아이돌’ 시즌1, 2와 ‘우리동네 클라쓰’ 등에 함께하며 팬덤을 넘어 대중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단독 호스트로 자리를 빛냈던 네이버 NOW. ‘보그싶쇼’에선 진행자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무한한 역량을 보여줬고, K팝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민혁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팬덤 유입까지 늘려나가며 한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는 ‘노력파’ 면모까지 여실히 증명해냈다.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민혁은 멤버 셔누와 함께 부른 OST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의 조명을 받은 것은 물론,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에도 특유의 허스키함과 감성적인 보이스톤을 두루 갖춘 보컬리스트로서의 음악성까지 드러낸 바 있다. 

다방면을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민혁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민혁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19일에는 새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으로 국내 컴백하며, 12월 10일에는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