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다날·롯데손보 '종합대상'.. 머니투데이 IR대상 "적극적 온오프 IR 빛나"

김하늬 기자, 김지성 기자, 정혜윤 기자, 김사무엘 기자 2021. 11. 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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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머니투데이 IR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3시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성료됐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이 자리에 함께 KT와 롯데손해보험, 다날 등 IR대상 수상업체들은 CEO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IR로 회사의 경영 성과와 비전을 공유해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며 "또 부문별 최우수상에 선정된 기업들도 대상에 버금가는 성과를 보인 곳들이 많다. 앞으로도 의욕을 가지고 시장과 소통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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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머니투데이 IR대상] 6개 기업 업종별 최우수상 수상 등 성황리 마쳐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제19회 머니투데이 IR대상'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임영주 대웅제약 IR팀장, 공병권 하이트진로 수석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봉중 KB금융 상무, 이혜인 기아 IR팀장, 서기원 코웨이 IR팀장, 박상만 다날 대표, 김영진 KT CFO,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CFO, 이수종 웅진씽크빅 상무.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제19회 머니투데이 IR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3시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성료됐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KT와 다날, 롯데손해보험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업종별 6개 기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업종별 최우수 IR 기업은 업종별 최우수 IR 기업에는 △모빌리티:기아 △금융: KB금융 △생활가전: 코웨이 △교육 : 웅진씽크빅 △식음료 : 하이트진로 △바이오제약 : 대웅제약 등이 각각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KT는 기존 통신사 이미지를 뛰어넘은 디지털 플랫폼 '디지코' 전환을 선언하며 이에 걸맞는 IR 스토리 개발에 성공했다는 평가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제19회 머니투데이 IR대상'에서 KT가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김영진 CF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영진 KT CFO는 " 지난해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에 '성장스토리'라고 하는 디지털 플랫폼 변신을 선언했다"며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본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걸 중점에 두고 IR활동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김 CFO는 "대표를 중심으로 자본시장과 직접 만나는 행사, 주요 주주와의 미팅을 실시하면서 신뢰를 쌓아온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날은 코로나19(COVID-19)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결제 가맹점 확대와 국내외 60여개 기관투자자 컨퍼런스 콜 등 적극적인 IR 활동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제19회 머니투데이 IR대상'에서 다날이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박상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박상만 다날 CEO는 "다날은 휴대폰 결제로 태동했지만 국내에 사업에 변신 꾀하려고 3년 전부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 주주나 관계사들에 우리의 비전과 변신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도 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단기 손익을 추구하기보다 기업의 내재적인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한 뒤 이를 시장과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수시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화상회의, 컨퍼런스 콜 등 '언택트' IR활동으로 반경을 넓혀 눈길을 끌었다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제19회 머니투데이 IR대상'에서 롯데손해보험이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이은호 CF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CFO는 " 2019년 JKL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바뀐 뒤 회사 방향성에 대해 업계에서 잘 하지 않는 중장기 방향을 3년치 공시하면서 회사는 시장 소통하고 약속 지키기 위해 노력 지속하고 있다"며 "대표 중심으로 IR을 강화하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등 시장과 소통을 늘렸다"고 말했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이 자리에 함께 KT와 롯데손해보험, 다날 등 IR대상 수상업체들은 CEO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IR로 회사의 경영 성과와 비전을 공유해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며 "또 부문별 최우수상에 선정된 기업들도 대상에 버금가는 성과를 보인 곳들이 많다. 앞으로도 의욕을 가지고 시장과 소통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19회를 맞는 '머니투데이 IR대상'은 IR 모범기업의 명예를 높이고 투자자에게 훌륭한 투자 가이드로 위상을 다지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기업은 자본시장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후보기업을 추리고, 각 기업이 제출한 공적조서와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위원회의 최종평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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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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