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그룹 시총 120조원 육박..재계 서열 5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3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면서 카카오그룹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이 120조원에 다가섰습니다.
카카오 상장 계열 시가총액은 주요 그룹 중 5위에 올라, 130조원대인 현대차그룹과 LG그룹 상장 계열을 바짝 따라붙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시초가의 경우 공모가 두 배인 18만원에 형성됐고 19만3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는 25조1천609억원으로 13위에 올라 12위 포스코(26조1천996억원)와 14위 현대모비스(23조9천353억원) 사이에 위치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 넵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등 4개사 시총은 전날 기준 94조7천3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카카오페이를 더하면 카카오 5개사 시총 규모는 119조8천981억원 입니다.
주요 그룹 상장사 시총 규모를 2일 종가 기준으로 보면 삼성그룹이 633조9천400억원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SK그룹이 199조4천700억원, LG그룹 131조7천300억원(LX그룹 분리), 현대차그룹 131조5천200억원 등 순입니다.
이에 따라 시총 규모만으로 카카오그룹은 현재 재계 서열 5위에 들어갔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한 넷플릭스 부사장 “오징어게임 제작사와 추가 보상안 논의중”
- 경기 성남시 내곡터널 화물차 화재…서울방향 전면통제
- 확진자 2600명대로 껑충…수능 앞두고 10대 확진자 급증
- ‘고가전세’ 대출도 막힌다…SGI서울보증, 전세대출 보증 제한 검토
- 30평대 15억 오피스텔 청약에 12만 명 몰려…경쟁률 1398대1
- 보험업계 만난 고승범 “헬스케어 등 규제 완화하겠다”
- 카카오, 여전히 '활발'…석달간 신규계열사 14개 늘렸다
- 정은보 금감원장 “금융사 검사 줄이고 유동성 부담 덜어줄 것”
- 우리금융 비은행 M&A 본격화…“첫 단추는 보험사보단 증권사”
- 머스크 “허츠와 아직 계약 체결 안 해”…주가 랠리에 ‘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