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불 예방 총력전 돌입..6천521ha 입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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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단풍 행락철을 맞아 내년 1월 말까지를 산불 조심 중점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구·군 등에 10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 인력 300여 명을 선발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과거 산불 발생지 등에 중점 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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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단풍 행락철을 맞아 내년 1월 말까지를 산불 조심 중점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구·군 등에 10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 인력 300여 명을 선발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과거 산불 발생지 등에 중점 배치키로 했다.
또 시 산림면적(4만7천229ha)의 13.8%에 해당하는 6천521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전체 등산로 790㎞의 0.82%에 해당하는 6.5㎞는 산불 예방 차원에서 내년 5월 15일까지 폐쇄한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3대와 소방 헬기 2대를 투입하고 대형 산불로 이어질 경우 경북 안동과 경남 양산에 있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도록 했다.
특히 조기 신고 체계를 확립하고 산불 취약지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드론 10대를 활용하기로 했다.
홍성주 녹색환경 국장은 "시민 모두가 산불 지킴이라는 생각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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