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연구 보고서, 경항모 필요.."군사력 현시" "동북아 유사시 대비"
이종윤 2021. 11. 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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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해양전략연구소, 해양과학기술원, 서울대, 국방대 연구진들이 국방부가 추진한 연구용역에서 7개월 연구 끝에 경항모 도입이 필요하다고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평시 항모전투단은 막강한 군사력을 현시(顯示)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고 전시 한미 연합 항모강습능력을 통해 전쟁 조기 종결에 기여할 수 있다"며 "미 항모 부재에 대비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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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3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해양전략연구소, 해양과학기술원, 서울대, 국방대 연구진들이 국방부가 추진한 연구용역에서 7개월 연구 끝에 경항모 도입이 필요하다고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평시 항모전투단은 막강한 군사력을 현시(顯示)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고 전시 한미 연합 항모강습능력을 통해 전쟁 조기 종결에 기여할 수 있다"며 "미 항모 부재에 대비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미·중 전략경쟁 본격화와 동북아 국가의 해군력 강화 현실 속에서 한반도 및 동북아 유사시에 대비하는 미래 전략자산으로 확보가 필요하다"며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안보능력 구축 및 국방력을 운용하면서 유사시 방위·억제 능력 확보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2033년까지 2조6497억원을 투입해 3만t급 경항모를 국내 연구개발로 설계·건조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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