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남욱 처남인 비서 사직 처리..도깨비 장난 그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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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자신의 의원실에서 근무하던 남욱 변호사 처남인 비서가 면직처리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남욱 변호사의 처남인 제 비서가 의원실을 떠났다"며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그의 사직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0일 "남 변호사의 처남이 저희 의원실에 근무하는 비서인 건 맞다. 저도 수일 전에 알았다. 저는 남 변호사와 일면식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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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처남 위해서라도 오산 운암뜰 개발 의혹 입장 밝혀라"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자신의 의원실에서 근무하던 남욱 변호사 처남인 비서가 면직처리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남욱 변호사의 처남인 제 비서가 의원실을 떠났다"며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그의 사직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처남을 위해서라도 오산 운암뜰 개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제 그만 도깨비 장난이 그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거액의 배당금을 챙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실소유자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씨 등과 함께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0일 "남 변호사의 처남이 저희 의원실에 근무하는 비서인 건 맞다. 저도 수일 전에 알았다. 저는 남 변호사와 일면식이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소속으로 당 중앙선대위 후보자 직속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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