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당사상 최초 지방선거 공천 때 자격시험
김기호 기자 2021. 11.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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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부터, 최대 30% 가점 부여
국민의힘은 3일 오전 비대면 방식으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자격시험 평가 결과에 따라 경선 가산점을 부여하는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발언하는 이준석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일 오전 비대면 방식으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자격시험 평가 결과에 따라 경선 가산점을 부여하는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핵심 공약이자 당 쇄신 조치인 자격시험은 지방선거 공천에 한정됩니다.
풀뿌리 지방 조직부터 공천 개혁을 단행, 최종적으로 당 체질 개혁을 하는 첫 단추가 자격시험이라고 이 대표는 판단하는 것입니다.
통상 지방선거 공천은 당원 확보 등 조직력에 좌우되는데 자격시험으로 조직 기반이 약한 젊은 층을 선거판에 대거 끌어들이자는 구상입니다.
자격시험은 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정당법·지방자치법·정치자금법·당헌·당규 등을 묻고, 경제·외교·국방 등 시사 현안을 묻는 문제도 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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