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MJ, 영탁 프로듀싱 세미 트로트곡 '계세요'로 솔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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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세미 트로트곡 '계세요'로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뗀다.
아스트로 MJ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계세요(Get Set Yo)'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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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세미 트로트곡 '계세요'로 솔로 가수로서 첫발을 뗀다.
아스트로 MJ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계세요(Get Set Yo)'로 활동을 시작한다.
'해피 바이러스'는 자타공인 청량돌 아스트로의 메인보컬 MJ가 데뷔 6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 MJ는 세상에 행복을 전파하고자 하는 포부를 세미 트로트 장르로 풀어내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계세요'와 수록곡 '발렛 파킹(Valet Parking)' 등 2곡이 수록됐다. 먼저 강렬한 댄스 비트와 브라스가 만난 신나는 펑크 뮤직 '계세요'는 '신바람'과 '콧바람'을 배달해준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긍정 에너지로 담아낸 곡이다. MJ는 비대면 시대에 음악으로 팬들과 즐거움을 나누고자 '트로트 히트곡 메이커' 영탁, 지광민 콤비와 호흡을 맞췄다.
선물 같은 보너스 트랙 '발렛 파킹'은 위트있는 가사와 귀여운 멜로디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트로트 특유의 흥겨움과 트렌디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MJ는 청량한 보컬로 펑키한 그루브를 표현했다.
앨범명 그대로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콘셉트는 음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등 곳곳에 녹아있다. MJ는 키치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요소를 더해 '행복 배달부'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MJ 특유의 유쾌함과 기분 좋은 에너지가 담겨있어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에 높아지고 있다.
MJ는 2019년 아스트로의 두 번째 콘서트 당시 솔로 무대로 '척척'이라는 EDM 트로트를 선보였고, 지난해 방송된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장윤정에게 발탁돼 프로젝트 트로트 그룹 다섯장 멤버로 세 장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으며, 올해 초에는 MBN '트롯파이터'에 깜짝 등장하는 등 트로트 장르에 대해 꾸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에 MJ표 세미 트로트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진정성 있게 와닿을 것으로 보인다.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넘어 트로트에 새바람을 일으킬 MJ의 '계세요'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아스트로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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