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협의회 출범 "주민참여형 유역관리체계 구축"

윤우용 2021. 11. 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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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모래 하천 중 한 곳인 미호강의 생태계 등을 보전하기 위한 '미호강유역협의회'가 3일 출범했다.

이들은 창립 선언문을 통해 "과도한 유역 개발은 환경오염과 자연성 상실을 초래했고, 인위적 구조물이 하천의 연속성을 단절시켰다"며 "미호강의 열악한 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참여형 유역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미호강 상생협력 2030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미호강유역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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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종개야 돌아와' [풀꿈환경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국내 대표적 모래 하천 중 한 곳인 미호강의 생태계 등을 보전하기 위한 '미호강유역협의회'가 3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미호강 유역인 충북과 세종지역 회원 200여명과 39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립 선언문을 통해 "과도한 유역 개발은 환경오염과 자연성 상실을 초래했고, 인위적 구조물이 하천의 연속성을 단절시켰다"며 "미호강의 열악한 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참여형 유역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하류, 도시와 농촌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호강 유역 시대를 펼쳐 나가고, 생태와 문화를 융합해 신수도권의 친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미호강 상생협력 2030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미호강유역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미호강유역과 관련한 정책 대안도 발굴, 제시할 계획이다.

미호강(미호천)은 길이 89.2㎞, 유역면적은 1천861㎢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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