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 탈환

이성훈 기자 2021. 11. 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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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6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애틀랜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둔 애틀랜타는 1995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올라 2017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우승에 도전한 휴스턴은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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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6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애틀랜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프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둔 애틀랜타는 1995년 이후 2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애틀랜타는 전신인 보스턴 브레이브스(1914년), 밀워키 브레이브스(1957년) 시절과 1995년에 이어 구단 통산 4번째로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습니다.

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올라 2017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우승에 도전한 휴스턴은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특히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역대 최고령 두 번째 사령탑인 더스티 베이커(72) 휴스턴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이끌던 2002년에 이어 이번에도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아 무관의 한을 풀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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