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환자, 단기치료센터서 비대면 진료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에 대해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단기치료센터 등지에서 해당 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서울은 재택환자가 병원 후송하기 이전에 증상 발현 시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는 별도의 단기치료센터와 같은 형태의 공간을 마련해놓고 있다"며 "환자가 이곳에 와서 비대면 진료를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에 대해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단기치료센터 등지에서 해당 진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재택치료자 등을 위해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서울은 재택환자가 병원 후송하기 이전에 증상 발현 시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는 별도의 단기치료센터와 같은 형태의 공간을 마련해놓고 있다”며 “환자가 이곳에 와서 비대면 진료를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45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59명 ▲인천 21명 ▲부산 3명 ▲대구 2명 ▲강원 10명 ▲충남 7명 ▲제주 2명 등 이다.
일선 의료기관의 비대면 진료는 점차 축소되는 분위기다. 한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는 “대면진료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박향 방역총괄반장도 “협력병원에서 모니터링 및 의사 진찰 필요시 의뢰를 하고 설명을 하는 ‘전화상담’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병원이나 감염병 전담병원에 단기입원 방식으로 와서 진료를 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라며 “대부분 전화상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민단체 "비대면 진료, 제한 적용해야…공공의료 먼저"
- 재택치료(홈케어) 무증상·경증환자 대비 확대
- 재택치료 확대…건보수가 신설·환자관리 시스템 구축키로
- 위드 코로나 이후 환자 증가세…정부, 의료 효율화 고심
- 위드 코로나로 주목받는 ‘재택치료’…덴마크식 해법은 ‘가족 주치의’
- [유미's 픽] AWS·MS·구글, 공공 클라우드 공습 임박…토종 CSP 어쩌나
- 삼성전자, '칩렛' 최적화 RISC-V 칩 기술 공개
- [이기자의 게임픽] 넥슨 '아이콘 매치' 개최 임박...앙리-드로그바 등 방한
- 드론, AI로 더 강력해졌다…"정찰·감시 더 똑똑"
- "차량 시속 60km 속도서 11m 간격 군집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