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날두, 솔샤르 감독의 126골 금자탑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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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 소속으로 통산 127호골을 터트리며 126골을 넣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맨유 소속으로 통산 126호골과 127호골을 기록하며 구단 최다 득점자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1년 동안 366경기에서 126골을 터트린 솔샤르 감독의 기록을 단숨에 넘어선 것이 화제다.
호날두는 303경기 만에 127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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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 소속으로 통산 127호골을 터트리며 126골을 넣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기록을 경신했다.
맨유는 3일 새벽(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가르모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맨유의 호날두는 전반전 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천금 같은 동점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는 경기 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희망이 있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호날두는 맨유 소속으로 통산 126호골과 127호골을 기록하며 구단 최다 득점자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1년 동안 366경기에서 126골을 터트린 솔샤르 감독의 기록을 단숨에 넘어선 것이 화제다. 호날두는 303경기 만에 127골을 기록했다. 이제 그는 137골을 기록한 조지 베스트의 기록을 경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팀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559경기에서 253골을 넣은 웨인 루니다. 이어 데니스 로(183골), 라이언 긱스(164골), 폴 스콜스(152골), 루드 반 니스텔루이(150골)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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