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쿵' 고의사고 내고 10억 원 챙긴 일당 무더기 검거

최선길 기자 2021. 11. 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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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들만 골라 고의 사고를 내 10억 원 가량을 챙긴 일당 6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오늘(3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10대 B군 등 주범 3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모두 113차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10억 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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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들만 골라 고의 사고를 내 10억 원 가량을 챙긴 일당 6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오늘(3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10대 B군 등 주범 3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모두 113차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10억 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사고를 냈으며, 주범 3명은 실적을 올리지 못한 공범자들을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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