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가부채 비율 너무 낮아 '비정상', 가계지원 반드시 필요"

장영락 2021. 11. 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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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가부채 비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정상 상황"이라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다시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가부채 비율은 전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비정상 상황' 형태가 됐다"며 " 비정상이라고 뭐라고 할 것 같긴 한데 비정상이 맞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문제도 적극 추진해주길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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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가부채 비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비정상 상황”이라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다시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이 후보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제1차 중앙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추가 지원금 지급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정부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국가부채 비율은 전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비정상 상황’ 형태가 됐다”며 “ 비정상이라고 뭐라고 할 것 같긴 한데 비정상이 맞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정 규모의 가계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걸 통해 가계를 보듬고 국가부채비율이 크게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적극 재정 정책을 쓰더라도 정부 재정 건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도 요청했다. 그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소위 민생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기에 코로나19 과정에서 직접 피해 입은 소상공인, 간접적으로 광범위한 피해 입은 국민 민생을 보살핀다는 측면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 구체적으로는 최저한도 증액이라든지 제외대상자들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보살펴달라”고 당에 요청했다.

이 후보는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 추가지급 문제도 적극 추진해주길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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