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첼시 시절에도.."케인은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박대현 기자 2021. 11. 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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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선택은 안토니오 콘테(52)였다.

이때 잉글랜드 대표 팀 주전 공격수인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을 가리켜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라고 호평했다.

유로 대회 이전에도 콘테는 케인을 극찬한 바 있다.

이때도 콘테는 "케인은 완성형 스트라이커"라며 "적어도 내겐 토트넘 10번은 현시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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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훗스퍼 선택은 안토니오 콘테(52)였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영상을 올리고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라고 발표했다.

오는 7일 에버튼 전을 시작으로 '콘테 호'가 본격 출항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콘테는 지난여름 유로 2020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때 잉글랜드 대표 팀 주전 공격수인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을 가리켜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라고 호평했다.

지난 7월 8일 케인은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유로 2020 4강전을 치렀다. 이날 연장 페널티킥 결승골을 책임지며 팀 2-1 승리에 한몫했다.

잉글랜드의 사상 첫 유로 결승 진출이었다. 그간 잉글랜드는 1960년 첫 대회부터 60년 넘게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종전 최고 성적은 1968년과 1996년 대회에서 거둔 4강이었다.

콘테는 당시 "많은 이가 케인을 칭찬한다. (눈부신 결정력뿐 아니라) 공을 쥐고 전진하는 능력, 팀플레이에 능한 점도 두루 호평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덴마크 전에서도 그러한 장점이 여과없이 드러 났다"고 강조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케인은 정말 냉철하다. 내가 감독이라면 (90분 내내) 그를 박스 안에 둘 것"이라면서 "케인은 대단히 파괴적인 공격수"라고 힘줘 말했다.

유로 대회 이전에도 콘테는 케인을 극찬한 바 있다. 2016년부터 2년간 첼시 지휘봉을 잡을 때 '토트넘 케인'을 눈앞에서 지켜봤다.

이때도 콘테는 "케인은 완성형 스트라이커"라며 "적어도 내겐 토트넘 10번은 현시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웠다.

올 시즌 케인은 경기력이 저조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까지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29)과 시너지도 예전같지 않다. 소속 팀 토트넘 역시 개막 3연승 기세를 잇지 못하고 5승 5패, 리그 9위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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