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3분기 매출 246억원으로 '분기 최대'

김진수 2021. 11. 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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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학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비츠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6억6000만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6.3%, 9.7%, 33.9%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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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기 연속 매출 200억원 돌파하며 성장
휴비츠.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비츠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6억6000만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6.3%, 9.7%, 33.9%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올 3분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역대 최고치며 최근 3분기 연속 해당 분기 최고 매출액을 경신 중이다.

휴비츠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국내 직판체제 변경으로 인한 수익성 강화, 주력 제품인 검안기 및 렌즈 가공기의 글로벌 수요 증가, 신사업인 안과진단기기의 안정적 시장 진입에 따라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로도 검안기, 렌즈미터, 렌즈가공기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4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안과진단용 의료기기인 OCT의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OCT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3.7% 이상 증가, 국내외 안과 진단용 의료기기 시장에 연착륙하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유럽(독일, 러시아 등) 64.2%, 남미 179.5%, 기타 이머징 국가 80.1% 등 해외 대부분 지역에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법인(상해 휴비츠) 역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돼 4분기가 더욱 기대된다.

휴비츠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당사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해외 영업력 강화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4분기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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