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법률상담' 울산 청년들, 최우수 청년공동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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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청년공동체 9개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울산 지역 법학 전공 청년들이 결성한 '지금 봐, Law'팀이 최우수 청년공동체로 뽑혀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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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우수 청년공동체 9개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와 함께 청년공동체별로 800만원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목표 달성을 돕는다.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151개팀이 지원을 받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울산 지역 법학 전공 청년들이 결성한 '지금 봐, Law'팀이 최우수 청년공동체로 뽑혀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팀은 대학에서 배운 법학 지식을 활용해 매월 법률 상담과 세미나를 개최했고, 685명의 주민들에게 법률 상식을 알려줬다. 카드뉴스도 제작해 주민들의 생활 법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제주의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인 '디프다 제주' 등 3개팀이 우수상을 탔고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펼친 '루미에르앙상블' 등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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