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윤지선 교수,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일성연구학술상'

김진수 2021. 11. 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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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윤지선 교수가 최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일성연구학술상(Ilsung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윤 교수는 '실내 반려동물의 노출 및 항원 감작이 소아 천식 및 기도 염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계획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구학술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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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반려동물이 소아 천식 및 기도 염증에 미치는 영향' 연구계획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지선 교수. <중앙대병원 제공>

중앙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윤지선 교수가 최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일성연구학술상(Ilsung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윤 교수는 '실내 반려동물의 노출 및 항원 감작이 소아 천식 및 기도 염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계획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구학술상을 받게 됐다.

윤 교수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따른 실내 반려동물의 보유 및 노출이 소아 천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그 설명 가능한 관련 기전으로 기도 마이크로바이옴의 상이함을 증명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교수는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인 우리나라에서 알레르기질환과 반려동물 보유와의 관계를 밝혀 국가 정책 및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지선 교수는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우수 구연상과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하고,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학술위원 및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홍보 간사로 활동 중이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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