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KBO, LG-두산 맞대결 입장권 예매 시작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되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3전 2승제, 이하 준PO)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준PO 입장권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준PO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 검색창에서 '준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준PO를 포함한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진행됐다. 두산 야구팬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다. 예매 마감은 경기 시작 후 1시간까지로 변경된다.

올해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전 좌석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48시간 내 PCR(중합효소 연쇄 반응) 검사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및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필요)도 입장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전 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어플리케이션 등)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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