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의료지원 활동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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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한국비전케어와 협력해 나이지리아 현지 주민들의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전 국민 약 1/4 정도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데 비전케어 사업을 통해 실명의 주요 원인인 백내장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비전케어와 협력해 나이지리아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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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한국비전케어와 협력해 나이지리아 현지 주민들의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12년 모로코에서 시작한 비전케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과 비전케어는 현지에 눈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올해까지 검진을 통해 100여 건의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초 수술캠프는 한국 의료진과 비전케어 관계자, 대우건설 자원봉사자가 직접 현지를 찾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전케어와 협력 중인 라고스주 병원(LASUTH)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이 직접 수행키로 했다.
비전케어는 UN(국제연합) 협력 NGO(비정부기구)이자 WHO(세계보건기구)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의 파트너 기관으로 베트남, 파키스탄,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에서 안과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총 39개국에서 백내장 수술캠프를 327회 실시했고, 4만4602개의 안경을 지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전 국민 약 1/4 정도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데 비전케어 사업을 통해 실명의 주요 원인인 백내장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비전케어와 협력해 나이지리아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13회에 걸쳐 모로코에서 비전케어와 함께 백내장 수술 캠프를 실시해 총 1500회 이상의 백내장 수술과 1만1000회 이상의 안질환 치료를 완료했다.
지난해 이라크 바스라 의대에 의료용품 및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부했으며 국내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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