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개최..해킹방어대회 시상식

박재우 기자 2021. 11. 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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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3일 서울 국방컨벤센에서 해킹방어대회인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시상식 및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된 화이트햇 콘테스트는 매년 국방부 주최, 사이버작전사령부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 및 콘퍼런스는 지난 8월 해킹방어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2개월 넘게 진행한 콘테스트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이다.

해킹방어대회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작전 수행 과정에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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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해킹.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방부는 3일 서울 국방컨벤센에서 해킹방어대회인 '2021 화이트햇 콘테스트' 시상식 및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개최된 화이트햇 콘테스트는 매년 국방부 주최, 사이버작전사령부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 및 콘퍼런스는 지난 8월 해킹방어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2개월 넘게 진행한 콘테스트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이다.

해킹방어대회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작전 수행 과정에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 결과 일반부는 '강진오팬클럽'팀, 청소년부는 '필승Yeslcan'팀, 올해 신설된 국방분야는 팀이름으로 '---본선진출커트라인---'으로 신청한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콘퍼런스는 국방 사이버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이버전의 미래를 조망하여 대응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가의 기조연설, 각 분야의 전문가와 사관생도들의 좌담회, 최신 위협 및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사이버공간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뿐만이 아닌 국가적 역량이 통합되어야 한다"며 "사이버안보 발전을 위한 민·관·군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서 우리의 사이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성 사이버작전사령관도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화이트햇 콘테스트는 국방 사이버안보와 국가 사이버역량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소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사이버작전 수행을 위한 자산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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