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667명' 역대 4번째 규모..사망자 18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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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3일) 하루 2천667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규모가 3천 명 전후까지 늘어났었던 지난 추석 연휴 이후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 27명을 제외한 2천640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더 큰 규모로 늘 수 있다고 보고 행안부, 경찰청 등 8개 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내일부터 유흥업소, 식당·카페 등 취약시설의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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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3일) 하루 2천667명 발생했습니다. 역대 4번째 규모입니다.
하루 확진자 규모가 3천 명 전후까지 늘어났었던 지난 추석 연휴 이후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 27명을 제외한 2천640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서 378명이고, 사망자는 18명 늘어서 지금까지 2천89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까지 인구 대비 80.4%가 1처 접종을 마쳤고, 접종을 완료한 건 전체 인구의 75.7%입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더 큰 규모로 늘 수 있다고 보고 행안부, 경찰청 등 8개 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내일부터 유흥업소, 식당·카페 등 취약시설의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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