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LNG 역대 최대 수입국은 에너지 대란 겪는 중국
김기호 기자 2021. 11.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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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대란을 겪는 중국이 올들어 미국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대(對)중국 LNG 수출량은 517억ft³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배로 급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이고, 이는 미국의 전체 LNG 수출량의 17%에 달했습니다.
중국의 미국산 LNG 수입 증가는 미·중 무역 분쟁이 한창이던 2018년 9월 미국산 LNG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사실상 수입을 끊었던 수년 전 상황과 대비된다고 WSJ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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