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G20 불참 시진핑 큰 실수..중국은 갈등 아닌 경쟁관계"

정혜경 기자 2021. 11.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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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차 유럽을 방문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일 마지막 기자회견에서도 중국을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총회 이틀째 회의 직후 중국과의 갈등에 대한 질문에 "중국과 러시아가 불참한 것은 문제"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참석했고, 중국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큰 실수"라고 비판하며 "그들은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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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차 유럽을 방문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일 마지막 기자회견에서도 중국을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총회 이틀째 회의 직후 중국과의 갈등에 대한 질문에 "중국과 러시아가 불참한 것은 문제"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참석했고, 중국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큰 실수"라고 비판하며 "그들은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과 군사적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선 "중국과는 경쟁이지 갈등이 되어선 안 된다"며 "갈등으로 갈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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