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담대한 전환'..원주미래발전 포럼 4일 개최

'원주의 담대한 전환'…원주미래발전 포럼 개최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는 4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원주의 담대한 전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원주의 미래'를 주제로 원주미래발전포럼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2021.11.3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는 4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원주의 담대한 전환:지속가능발전목표와 원주의 미래'를 주제로 원주미래발전포럼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원창묵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장, 대학 및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관련한 원주시의 추진 현황과 공공기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등 3가지 의제로 이뤄진다.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원주시민의 행복 찾기'를,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포용발전실장이 '공공기관의 ESG 경영 및 전략 과제 도출', 김선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강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 토론은 좌장인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고상백 의과학연구처장 주재로 박지의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 사무관과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기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회적가치부장, 안창근 삼양식품 안전환경팀장,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현재 원주시는 다양한 시민 전문가로 구성한 '시민숙의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2040년을 목표로 한 '원주시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 연말 최종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지역의 담론을 형성하고 담대한 전환으로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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