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삼성SDI, 원형전지 매출 성장 빨라..목표가↑"

류병화 2021. 11. 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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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3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원형전지 부문의 매출 성장이 빨라 마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4분기 실적은 매출 4조2000억원, 영업이익 4265억원으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며 "중대형전지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기차 배터리 매출이 정체할 수 있으나 연말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매출 반영으로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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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3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원형전지 부문의 매출 성장이 빨라 마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3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형전지 부문의 매출 증가, 수익성 개선세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일반적으로 4분기는 원형전지 매출 성장이 정체되는 분기지만 이번 4분기에 전기 대비 20% 매출 성장 가능할 수준으로 전기차, 전기자전거(e-bike) 등 신규 모빌리티로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믹스 개선에 따른 마진 추가 상승이 예상돼 내년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인다"며 "전기차 배터리 부문 수익성 향상 과정에서 50%에 달하는 CATL과의 밸류에이션 갭도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4분기 실적은 매출 4조2000억원, 영업이익 4265억원으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며 "중대형전지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기차 배터리 매출이 정체할 수 있으나 연말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매출 반영으로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고객사 생산 차질이 점차 완화되는 국면에서 그동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위주이던 매출 포트폴리오가 순수전기차(BEV)로 재편되며 매출 증가를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특히 리비안, BMW 등으로 전기차(EV) 원형전지 매출이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 수익성 향상이 동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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