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 울산시, 어업인과 상생 협약

김용태 2021. 11. 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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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3일 어업인과의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 허가 단계에 들어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어업인 수용성 확보가 필요해 추진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주민 수용성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며 "어업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어업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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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어업인과 소통 최우선, 어업이 공존 방향으로 추진"
3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수협과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 어업인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3일 어업인과의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협약에는 시와 어업인을 대표하는 울산수협,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어업인대책위가 참여한다.

이들은 울산 앞바다에서 시행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상호 충분히 소통하고, 상생·공존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또 향후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한다.

이번 협약은 발전 허가 단계에 들어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어업인 수용성 확보가 필요해 추진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협약으로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주민 수용성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며 "어업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어업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울산형 그린뉴딜 중점 사업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민간 투자사와 협약을 체결해 동해가스전 인근에 2030년까지 6GW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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