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LG 나와라'..두산, 막강 화력으로 준PO 진출

임세영 기자,민경석 기자 2021. 11. 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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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선발 김민규의 호투와 장단 20안타를 뽑아낸 타선에 힘입어 16-8 대승을 거뒀다.

1승만 챙기면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서 와일드카드전에 돌입한 두산은 전날(1일) 1차전에서 패하며 이점이 사라졌다.

두산 타선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팀 최다 안타(20) 및 최다 득점(16) 기록을 새로 쓰며 키움 마운드를 폭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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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1,2루 상황 두산 페르난데스가 키움 한현희를 상대로 1티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16대8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두산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이날 경기는 두산이 키움을 상대로 16-8로 승리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민경석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다음 상대는 3위 LG 트윈스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선발 김민규의 호투와 장단 20안타를 뽑아낸 타선에 힘입어 16-8 대승을 거뒀다.

1승만 챙기면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서 와일드카드전에 돌입한 두산은 전날(1일) 1차전에서 패하며 이점이 사라졌다. 외려 분위기는 키움이 좋아졌다는 목소리도 들렸다.

그러나 가을에는 두산이었다. 위기에서 시작한 2차전, 두산은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덕에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1,2루 상황 두산 페르난데스가 키움 한현희를 상대로 1티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2사 2,3루 상황 두산 양석환이 키움 정찬헌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2사 2,3루 상황 두산 양석환의 2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한 김재환과 페르난데스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1,2루 상황 두산 박건우가 키움 한현희를 상대로 1티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만루 상황 두산 양석환이 키움 한현희를 상대로 2티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2사 만루 상황 두산 양석환이 키움 한현희를 상대로 2티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4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 두산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4회말 2사 주자 만루 상황 두산 양석환이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두산 타선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팀 최다 안타(20) 및 최다 득점(16) 기록을 새로 쓰며 키움 마운드를 폭격했다. 특히 3안타로 5타점을 올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단일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양석환도 선제 적시타를 포함해 3안타 4타점을 올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선발 김민규도 몫을 잘 해냈다.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정규시즌엔 부진했으나 '가을 신데렐라' 답게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십분 발휘했다.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1회초 두산 선발 김민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2,3루 상황 두산 박세혁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1사 1,3루 상황 두산 허경민 타석때 더블스틸을 시도한 3루주자 김재환에 홈에서 세이프 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4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 두산 페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2회말 1사 주자 만루 상황 두산 페르난데스가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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