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정승제 "내가 수포자였다" 중1 때 수학 56점

이시연 기자 2021. 11. 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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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수능 일타 강사 정승제가 학창시절 자신이 수학 포기자였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1월 18일 수능을 맞이해 1타 강사 정승제와 최태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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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수능 일타 강사 정승제가 학창시절 자신이 수학 포기자였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1월 18일 수능을 맞이해 1타 강사 정승제와 최태성이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정승제와 같이 방송을 했었는데 형님이 수포자였대요"라고 폭로하자 정승제는 "중학교 1학년 때 첫 번째 중간고사에서 56점. 절대 잊어버릴 수 없다"며 말했다.

이에 김숙과 김용만, 송은이는 "56점이면 잘 본 거 아니냐"며 특히 김숙은 "난 수학 8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제는 "초등학교 졸업할 때 쯤 강남 8학군으로 이사를 갔다. 내 수학 점수 보고 부모님이 '왜 이사왔냐'며 싸우셨다"라며 "당시 단과 학원이 처음 생겼는데 가르치는 사람에 따라서 이렇게 받아들이는 게 달라질 수 있구나 느꼈다. 수포자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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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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