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홍성흔 부인' 김정임 "49년 평생 살 쪄본 적 없이"
[스포츠경향]
전 프로야구선수 홍성흔의 아내이자 모델인 김정임이 자기관리에 대해 말했다.
김정임은 2일 자신의 SNS에 “개인적으로 49년을 평생 살 한 번 쪄본 적 없이, 그렇다고 빠져본 적도 없이 살아왔다”고 했다.
김정임은 “엄청 자랑하고 싶다. 두 달 뒤엔 나 원 참, 50이야”라며 “먹는 거 환장하더니 나이도 많이 먹은 것 같은”이라고 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김정임은 5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그는 또 “유지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해드리고 싶었다. 사실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보니 그게 노하우가 되고, 화리도 살이 늘어 걱정이지만. 우리 딸 관리도 제 맘대로는 안 되더라. 그래도 인스타 통해 늘 소통하면서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김정임은 “운동 선수 남편과 그런 아빠처럼 되고 싶은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내이자 주부이기에 정말 하루 두끼는 잔칫날처럼, 아니면 오늘 먹고 곧 죽을 사람들”이라며 “전쟁터에 식량 보급 늦어졌을 때 굶주린 전쟁터에 군사들처럼 달려들어 먹는 홍팸들이지만 저희 가족들 보시면 저의 노하우가 있지 않겠냐”고 했다.
또 “근육을 탄력 있게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예뻐지고 젊어지고 그렇게 되는 거야”라며 “쪼글쪼글 할머니처럼 되기 싫으면 많이 잘 먹어야 된다. 고단백의 식단”이라고 식사를 강조하기도했다.
김정임은 “청소도 부지런히, 목욕도 자주, 밥도 열심히, 그럼 장보러도 열심히 다니고. 저는 그게 97%, 나머지 3%는 집에서. 3~10분씩 하는 홈트가 다”라고 몸매관리 운동에 대한 요령도 전했다.
다음은 김정임 글 전문
맛점하셨어요? 인친님들. 이젠 여자.남자를 불문하고...비만.다이어트는 위드코로나 처럼, 위드다이어트로 살아가는 세상이 온거 같습니다. 그만큼 맛난 것도 넘 많고..매체들을 통한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들을 보고 또 경험하게 되면서...그럴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그럼 관리들은 어떻게들 하고 계시는지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을 운동을 하시고 저처럼 먹는거에 환장하는 사람은 먹는거에 신경 써야겠죠? 저는 갠적으로 49년을 평생 살 한 번 쪄본 적 없이 그렇다고 빠져본 적도 없이 살아와서 (아놔 49 엄청 자랑하고 싶다. 두 달 뒤엔 나원참 50이야ㅜㅜ.미쳤네 먹는거 환장하더니 나이도 많이 처묵한거 같은 또 딴데로 가네요. 욱해서)
출산 이후에 아니면 앉아서 공부만 하다 대학생이 되어보니..대학생이 된게 아니고 되어버린 공주님에게 제가 유지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해드리고 싶었어요(사실 현실적인 문제들에 또 해결할려고 노력하다보니 그게 노하우가 되고 화리도 살이 늘어 걱정이지만 아침에 쉐이크 먹이고 학교서 두 번의 급식을 하고 거의 11시 다 되어.신발 벗고 들어오면서..다녀왔습니다!‘“가 아닌..저녁밥 먹은 냄새에 ”나도 먹을래“를 외치며 달려오니 울 딸 관리도 제 맘대로는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인스타 통해 늘 소통하면서 노력중이고.
뭘 어떻게 먹느냐가 어디에 나타나겠어요? 넘 쉽죠? 내 몸에 나타납니다. 여전히 잘 먹고 신나게 잘 사는 임쓰언니는, 솔직히 술은 줄었어요. 근데 빵이 또 늘었어요. 하지만 점심 한 끼 쉐이크 먹고.(이것도 저녁엔 이 딴거 먹고 배가 찰 리 없는 저인지라 아침 아니면 점심 때 먹습니다)
아시다시피 야구 선수일 때보다 더 농구 배우러가고.골프치러가고 하는 운동선수남편과,그런 아빠처럼 되고 싶은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내이자 주부이기에 정말 하루 두 끼는 잔칫날처럼 아니면 오늘 먹고 곧 죽을 사람들 아니면 영화같은데서 전쟁터에 식량보급 늦어졌을 때 굶주린 전쟁터에 군사들처럼 달려들어 먹는 홍팸들이지만 저희 가족들 보시면 다들 살이 찌지않고(화리가 좀 줄여야하는데 고딩이니) 건강히 지내는덴 저의 노하우가 있지않겠습니까?
리즈시절 몸무게만큼 줄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근육을 탄력있게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이뻐지고 젊어지고 그렇게 되는거야 쪼글쪼글 할머니처럼 되기 싫으면 많이 잘 먹어야돼요. 고단백의 식단 매번 얘기하지만 운동보단 식단이 중요하다는거 생활 속에서 청소도 부지런히 목욕도 자주 밥도 열심히 그럼 장보러도 열심히 다니고. 저는 그게 97% 나머지 3%는 집에서 3~10분씩하는 홈트가 다임. 팩트는 3~10분 쉬워보이죠? 해봐요. 심장 쿵쾅거리고 겨드랑이 땀나요.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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