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새 사령탑에 '우승 청부사' 콘테 선임

배동주 기자 2021. 11. 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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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 선임했다.

토트넘은 2일 밤(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 선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고,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선수 시절 유벤투스(이탈리아)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콘테 감독은 이른바 '우승 청부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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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사령탑에 안토니오 콘테 선임. / 토트넘 트위터 캡처

손흥민(29)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 선임했다.

토트넘은 2일 밤(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 선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면서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고,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포르투갈)을 경질한 지 하루 만이다.

선수 시절 유벤투스(이탈리아)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콘테 감독은 이른바 ‘우승 청부사’로 불린다. 잉글랜드 첼시를 이끌고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14년 8월부터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은 최신 시절과 세계 최고의 경기장을 보유한 팀”이라면서 “선수와 감독으로서 절 항상 돋보이게 했던 열정, 정신력, 결단력을 팀과 팬들에게 빨리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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