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함성·응원 금지.."마스크 써도 위험"

이형원 2021. 11. 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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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첫날인 어제(1일)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관중들이 응원하고 함성을 지른 것과 관련해 정부는 금지 사항이라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치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장 내 입장과 취식이 가능해도 함성과 구호는 금지돼 있다며, 마스크를 써도 위험하다고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함성과 구호를 외치다 보면 침방울 배출이 많아져서 마스크를 썼다고 해도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며 우려했습니다.

특히 접종 완료자만으로 관중이 구성되면 취식이 허용돼, 사실상 마스크를 벗은 채로 응원과 구호를 외치게 되는 만큼 더욱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날이라 응원·함성 금지 조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문화체육관광부, 구단, 협회 등과 조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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