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남욱·정민용, 내일 영장심사..구속 갈림길

우철희 2021. 11. 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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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남욱, 정민용 세 명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 판가름 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를 엽니다.

또, 오후 3시에는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 오후 4시에는 공모지침서 작성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정민용 변호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합니다.

이들은 이미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과 이익 배분 등 막대한 특혜를 받아 공사 측에 최소 651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 영장심사에서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구속의 필요성이 없다는 변호인 측과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는 검찰 측의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 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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