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이채림 "세 번 유산 후 둘째 낳아, 나한테 문제 있어 미안" 눈물 (동굴캐슬)

유경상 2021. 11. 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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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이채림 부부가 유산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 흘렸다.

11월 2일 방송된 tvN STORY '동굴캐슬'에서는 첫 번째 부부로 박건형 이채림 부부가 출연했다.

박건형은 "정확히 말하면 제가 목격했다. 다른 사자들이 득실거리는데 내가 먼저 결정적인 멘트를 확인해야겠다. 첫 번째 질문, 남자친구 있어요? 두 번째 질문, 배우랑 결혼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요? 세 번째 질문, 나 어때요?"라며 아내 이채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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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이채림 부부가 유산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 흘렸다.

11월 2일 방송된 tvN STORY ‘동굴캐슬’에서는 첫 번째 부부로 박건형 이채림 부부가 출연했다.

박건형 이채림 부부는 2014년 10월 20일 결혼한 8년차 부부로 11살 차이. 이채림은 박건형과의 첫만남에 대해 “당시 회사 공연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고 있었다. 남편은 ‘헤드윅’ 쫑파티, 저는 다른 공연 시파티에 갔다가 그 식당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박건형은 “정확히 말하면 제가 목격했다. 다른 사자들이 득실거리는데 내가 먼저 결정적인 멘트를 확인해야겠다. 첫 번째 질문, 남자친구 있어요? 두 번째 질문, 배우랑 결혼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요? 세 번째 질문, 나 어때요?”라며 아내 이채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2년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첫아이를 낳고 둘째를 계획했지만 유산 아픔을 겪었다. 박건형은 “유산을 처음 경험해봤지만 고통이 상당하더라. 지켜보는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 아픔이 사그라질 무렵 또 임신했는데 또 유산이 됐다. 또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다. 세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채림은 “저한테 문제가 있었다. 혈전 문제인데 아이에게 원활하게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아이가 성장하지 못해 그렇게 됐다고 하는데 너무. 세 번 동안 그러면서 내가 너무 잘못한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쏟았다. 세 번 유산 끝에 부부는 둘째를 낳고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사진=tvN STORY ‘동굴캐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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