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 사건' 가담자 10여명, 또다시 다단계 사기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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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다단계 판매 사기였던 '제이유그룹 사건'에 연루됐던 이들이 최근 1조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사실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행에 참여한 10여명이 과거 제이유그룹 사건에도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
단군이래 최대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제이유그룹 사건은 불법 다단계 방식의 투자 사기로 피해액이 2조1천억원에 이르며 주범인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은 2007년 이 사건으로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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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2조원대 다단계 판매 사기였던 '제이유그룹 사건'에 연루됐던 이들이 최근 1조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사실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7일 아쉬세븐 대표 엄모(57)씨와 관계자 64명을 유사수신과 방문판매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피해액이 1조2천억원에 이르는 다단계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범행에 참여한 10여명이 과거 제이유그룹 사건에도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두 사건은 별개이며 서로간 자금 흐름이 파악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단군이래 최대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제이유그룹 사건은 불법 다단계 방식의 투자 사기로 피해액이 2조1천억원에 이르며 주범인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은 2007년 이 사건으로 징역 12년을 확정받았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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