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로운, 박은빈 위로 "나도 같은 마음..차갑게 대하지 말아"

여도경 기자 2021. 11. 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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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의 로운이 박은빈을 위로하며 마음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이휘(박은빈 분)가 태감(박기웅)에 주먹을 날려 혜종(이필모 분)의 꾸지람을 받았다.

이날 정지운(로운 분)은 혼자 남겨져 울고 있는 이휘에게 "잘하셨습니다. 저하께서는 분명 잘하신 겁니다"고 위로하며 안아줬다.

정지운이 "허면 왜 연회 때 제게 그리 차갑게 대하신 겁니까"라고 묻자 이휘는 "그건 나 때문에 정 사서가 곤란해지는 게 싫었습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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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연모' 방송화면 캡처
'연모'의 로운이 박은빈을 위로하며 마음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이휘(박은빈 분)가 태감(박기웅)에 주먹을 날려 혜종(이필모 분)의 꾸지람을 받았다.

이날 정지운(로운 분)은 혼자 남겨져 울고 있는 이휘에게 "잘하셨습니다. 저하께서는 분명 잘하신 겁니다"고 위로하며 안아줬다.

이후 정지운은 이휘 손을 치료해주며 "지금 이런 얘기 해도 모르겠지만. 태평관에 갔던 일, 가선 안 될 자리에 제가 있어 실망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허나 그날 결단코 부끄러운 일 한 적 없습니다. 그 일로 오해하셨다면"이라고 해명했다. 이휘는 "오해한 적 없습니다. 정 사서는 그럴 사람이 아니란 거 알고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정지운이 "허면 왜 연회 때 제게 그리 차갑게 대하신 겁니까"라고 묻자 이휘는 "그건 나 때문에 정 사서가 곤란해지는 게 싫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정지운은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그러니 제 마음을 아신다면 제게 더는 차갑게 대하지 말아주십시오"라며 마음을 전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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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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