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애고, 채소도 재배..오염물질 잡는 가정용 전등-식탁 나와 

강희수 2021. 11.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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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오염물질은 물로 용해하거나 포집해주고, 새싹 채소는 물론 잎채소와 화초를 재배할 수 있는 전등과 식탁이 나왔다.

'L.J.R 전등 & 식탁'은 2일, 관상어와 물을 이용해 오염된 미세먼지를 포집하고, 채소 재배뿐 아니라 무전력 가습도 가능한 '전등과 식탁'을 출시했다.

'L.J.R 전등 & 식탁'은 같은 원리를 이용해 미세먼지 포집과 새싹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문두스(Mundus) 전등도 동시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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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집안 오염물질은 물로 용해하거나 포집해주고, 새싹 채소는 물론 잎채소와 화초를 재배할 수 있는 전등과 식탁이 나왔다. 

‘L.J.R 전등 & 식탁’은 2일, 관상어와 물을 이용해 오염된 미세먼지를 포집하고, 채소 재배뿐 아니라 무전력 가습도 가능한 ‘전등과 식탁’을 출시했다.

먼저, 테라(Terra)라는 이름의 이 식탁은 중앙에 관상용 물고기가 자랄 수 있는 수조가 자리잡고 있다. 관상용 꽃도 키울 수 있는 이 식탁은 식물 생장용 LED가 있어 잎 채소를 재배하기에도 알맞다. 물고기 배설물과 먹이 찌꺼기는 새싹 채소나 잎 채소의 자양분이 된다.

식탁 양쪽에는 1m80cm 크기의 공기 정화기가 배치된다. 식물 재배를 위한 모터와 수족관 여과기 모터를 활용해 무 전력으로 공기를 정화시키는 시스템도 적용됐다. 사람과 반려 동물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정화시켜 준다. 

‘L.J.R 전등 & 식탁’은 같은 원리를 이용해 미세먼지 포집과 새싹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문두스(Mundus) 전등도 동시에 선보였다. 

거실 등 천장에 설치된 전등(높이 25cm)에 와이어를 연결해 상부와 하부가 분리된 수조에는 관상어가 살아 움직이고, 수조에서 배출되는 관상어 배설물과 먹이 찌꺼기로 새싹 채소나 꽃을 동시 재배할 수 있다. 

3단계 과정을 거쳐 정화된 물이 다시 순환되는 사이클 시스템 구조다. 위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데다, 가습이 가능하고 굳이 청소를 하지 않아도 청결을 유지한다.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TV와 연결해 오디오 시스템을 추가할 수도 있다. 

‘L.J.R 전등 & 식탁’의 이주원 대표(56)는 “그 동안 전등은 불을 켜기 위해 사용돼 왔고, 식탁은 식사만을 즐기기 위한 공간에 머물렀다”며 “이제는 가정용 전등이나 식탁에서도 관상용 물고기를 키우커나 채소를 재배하고, 또 집안의 오염된 공기도 정화시키는 게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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