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1년 친환경차 내수 판매 10만대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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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기차 100만대 판매를 선언한 현대차의 탈내연기관화에 가속이 붙고 있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친환경차 판매량이 연간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중 국내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올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기아도 12월 중 친환경차 올해 내수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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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투싼 하이브리드 견인
기아도 12월 중 10만대 넘어설 듯
英·獨서 전기차 판매 2020년比 2배 ↑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중 국내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올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기아도 12월 중 친환경차 올해 내수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 제조사의 국내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의 친환경차 돌풍은 유럽에서도 거세다. 유럽 자동차산업 1·2위로 꼽히는 독일과 영국에서 올해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독일에서는 올해 1∼9월 현대차의 전체 누적 판매량이 12만9257대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독일 자동차 시장 규모는 1.2% 감소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다. 또 영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30%와 40%씩 판매량이 늘었다. 여기에는 친환경차 판매 증가가 큰 몫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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