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르난데스, "발롱도르 수상 못하는 것 알지만 자랑스러워요"

이형주 기자 2021. 11. 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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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27ㆍ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 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남성부문 최종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매체가 발표한 30인 명단 안에 공격형 미드필더 페르난데스가 포함됐다.

페르난데스는 2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30인 지명에 대해 "어린 시절 축구 선수를 꿈꾸는 아이라면 커리어의 한 번은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길 희망하죠"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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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프랑스 풋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27ㆍ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남성부문 최종 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해당 매체가 1956년부터 매 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축구계 최고 권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적 한 번을 빼고는 매년 진행돼왔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9일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다. 

매체가 발표한 30인 명단 안에 공격형 미드필더 페르난데스가 포함됐다. 페르난데스는 올해 맨유의 절대적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헌신했다. 이를 통해 최종 30인 후보에 지명됐다. 물론 수상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30인 안에 든 것만으로도 성과다. 

페르난데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페르난데스는 2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30인 지명에 대해 "어린 시절 축구 선수를 꿈꾸는 아이라면 커리어의 한 번은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길 희망하죠"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도 제가 이번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후보에 지명됐다는 것만으로도 저를 참 자랑스럽게 만드네요. 이를 제 긴 여정 동안 함께한 이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해요"라고 덧붙였다. 

◇2021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발표된 순)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 엘링 브레우트 홀란, 레오나르도 보누치, 메이슨 마운트
해리 케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카림 벤제마, 라힘 스털링, 니콜로 바렐라
리오넬 메시, 브루누 페르난드스, 페드리 곤살레스, 루카 모드리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케빈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다 시우바, 후벵 디아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시몬 키예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조르지뉴, 모하메드 살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로멜루 루카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라르 모레노, 필립 포든, 킬리앙 음바페, 루이스 수아레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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