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계승현 2021. 11. 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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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에이비엘바이오는 항암신약 후보물질 'ABL103' 개발 프로젝트가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앞으로 24개월간 ABL103의 비임상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비임상 단계에 있는 ABL103은 암세포와 면역세포를 동시에 겨냥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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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에이비엘바이오는 항암신약 후보물질 'ABL103' 개발 프로젝트가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은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 시험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임상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앞으로 24개월간 ABL103의 비임상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비임상 단계에 있는 ABL103은 암세포와 면역세포를 동시에 겨냥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유방암과 난소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에 따르면 종양이 이식된 생쥐에 이 물질을 투여한 결과 종양 완전 소실과 장기적 항암효과가 나타났다.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에서는 안전성이 검증됐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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