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남은 두 달간 재정 총 181조원 집행"

세종=전준범 기자 2021. 11.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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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분기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말까지 중앙재정 101조원과 지방재정 67조원, 지방 교육재정 13조원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말까지 중앙재정 101조원, 지방재정 67조원, 지방 교육재정 13조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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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정부가 4분기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말까지 중앙재정 101조원과 지방재정 67조원, 지방 교육재정 13조원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두 합하면 181조원이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가운데)이 11월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4분기에는 수출 호조 전망에도 글로벌 통화정책 기조 전환, 인플레이션, 공급 차질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올해 남은 11~12월에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제 회복세를 보강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차관은 “중앙재정, 지방재정, 지방 교육재정 등 각각의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재정 집행 목표를 수립해 차질없이 집행해달라”고 했다.

11월 1일 기준으로 중앙재정은 614조원 중 500조8000억원(81.6%), 지방재정은 517조1000억원 중 373조원(72.1%), 지방 교육재정은 86조9000억원 중 68조2000억원(78.4%)을 집행한 상태다. 정부는 연말까지 중앙재정 101조원, 지방재정 67조원, 지방 교육재정 13조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집행 사업은 소상공인 손실 보상(2조4000억원)과 상생 소비지원금(7000억원), 9대 소비쿠폰(2300억원), 재정 지원 일자리(33조5000억원), 고용 유지 지원금(1조9000억원) 등이다. 연구개발(R&D) 출연금(22조5000억원), 민간 투자사업(3조5000억원) 등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경우 10월 27일 기준으로 관리 대상 9조5000억원 가운데 94.0%인 8조9000억원이 집행됐다고 했다. 2차 추경은 같은 날 기준으로 관리 대상 22조3000억원 중 88.1%인 19조7000억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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