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0주년'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장애인 고용창출·인식개선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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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자회사 넥슨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0월 설립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10년간 장애인 채용·근무·인식 개선을 위해 남긴 발자취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게임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근무 인원 77명 중 36명의 장애인을 고용한 상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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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2011년 설립 후 장애 유형과 성별 등을 가리지 않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동을 펼쳐왔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근무 인원 77명 중 36명의 장애인을 고용한 상태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의 웹서비스 모니터링 및 고객 지원 등이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장애인 채용 커뮤니티 및 기관을 통해 채용 공고를 게시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 정도나 유형에 대한 차별 없이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장애인 업무 영역을 넓히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게시판 관리, 고객 문의 사항 대응, 이슈 모니터링 등 근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사내 자체 인식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사내 게임대회, 협동을 요구하는 '이스퀘어 워크숍' 등이다. 외부적으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경남교육청, 영산대학교와 연계해 정보기술(IT) 취약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신원석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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