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마감, 지급률 99.16% 달성

김석훈 2021. 11. 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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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 카드 14만8743매 배부, 지급률 99.16%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지급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에 따라 371억 8600만 원이 시중에 풀렸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8월 24일~10월 29일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1인당 25만 원씩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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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카드 4만8743매 배부, 지급률 99.16%…사용률 87.17% 기록
371억 8600만원 시중에 풀려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전남 광양시청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 카드 14만8743매 배부, 지급률 99.16%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지급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에 따라 371억 8600만 원이 시중에 풀렸다.

지난 10월 31일 기준 사용액 324억 1300만 원, 사용률 87.17%를 넘어서는 등 지역 내에서만 소비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특성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8월 24일~10월 29일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1인당 25만 원씩 지급했다.

지난해 1차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시보다 5만 원 상향된 비교적 넉넉한 지원금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더불어 최대 50만 원 혜택을 받게 되자 시민들이 필요한 곳에 계획적으로 소비하려는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강화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8월 24~30일 신청요일제를 활용한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해 대기시간 대폭 감축으로 호응 받았다.
신청 즉시 지급으로 지급개시 5일 만에 지급률 90%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는 광양사랑상품권 카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11월 중 긴급재난생활비 사용액이 90%를 초과하는 대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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